여가생활

5월엔 어디 갈까?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로 여행 계획 끝

 한국관광공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국내 여행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공사는 5월 한 달간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선정 명소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모으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민들이 대한민국 곳곳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직접 경험하고, 국내 여행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2년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곳을 엄선하여 발표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6회에 걸쳐 발표되었으며, 국민들의 국내 여행 버킷리스트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역사와 문화, 자연경관, 레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최고의 여행지들이 포함되어 있어 여행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는 오랜 기간 사랑받아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린 전주한옥마을,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울릉도와 독도 등 대한민국 대표 명소들이 다시 포함되었다.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아시아 최초의 시드볼트(영구종자보관시설)가 있어 생태적 가치가 높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아름다운 편백 숲길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제주 머체왓 숲길' 등 새롭게 선정된 매력적인 여행지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100선은 기존 명소와 신규 명소의 조화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여행지를 방문하여 해당 지역에 비치된 이벤트용 여권을 발급받고, 방문 인증 스탬프를 찍으면 참여가 완료된다. 여러 곳을 방문하여 스탬프를 많이 모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지지만, 스탬프를 단 한 개만 찍어도 경품 추첨에 응모할 기회가 주어져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광명동굴, 대관령, 마이산도립공원, 우포늪 등 전국 21개 주요 관광지에서는 해당 지역 방문 스탬프를 인증하는 참가자들에게 추가적인 특별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는 특정 지역 방문을 독려하고 해당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 참여 방법 및 한국관광 100선 목록, 스탬프 비치 장소, 특별 경품 증정 관광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또는 '한국관광 100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koreatourism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이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를 방문하며 가족, 친구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는 즐거운 여행 경험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 한국관광 100선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