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에 해제한 후, 건국대, 서울여대, 홍익대 학생들이 5일 퇴진 촉구 시국선언을 예고하는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퇴진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학생들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국가 내란 행위", "불법적인 계엄령 선포"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서울대 총학생회도 규탄 성명을 발표했고, 동국대 학생 124명도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고려대, 연세대 등 다른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지만, 행정안전부가 재난안전문자를 보내지 않아 국민들의 혼란이 가중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이번 비상계엄은 1980년 이후 처음으로 선포된 국가비상사태였으나, 관련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 행안부는 재난 문자 발송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법령에 따라 국가비상사태 상황정보, 대규모 사회재난 상황정보, 기상특보 관련 자연 재난 상황정보, 훈련을 포함한
출생률이 9년 만에 반등하며 저출생 위기 극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3분기 출생아 수가 작년 대비 8% 증가했으며, 합계출생률도 0.76명으로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결혼 증가, 유연근무제 도입, 정책적 지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반등에 지나친 낙관을 경계하며, 청년층이 원하는 맞춤형 정책과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장기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린 28일, 경기도 용인의 한 고등학교 체육 교사가 스키를 타고 출근해 화제가 됐다.주인공은 용인의 한 고등학교에서 체육을 가르치는 김정민 선생님. 김 교사는 이날 수도권을 강타한 폭설로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되자, 자택에서 학교까지 약 12km 거리를 약 1시간 30분 동안 눈 덮인 도로를 스키를 타고 이동했다.김 교사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7년 동안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했던 베테랑 선수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