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북한이 남쪽 국경을 영구 차단한 것에 대해 "스스로 고립을 선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북한이 이미 지난 8월부터 남북 연결통로를 차단한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으며, 이번 조치는 외부 유입을 차단하고 내부 인원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부터 남북 경의선과 동해선의 철도 및 도로 시설을 차단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한편, 국정
국민의힘 지도부가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네 번째 유세를 진행했다. 윤일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부산 지역 의원들이 각 동을 맡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부산 지역은 4월 총선 당시 국민의힘에 1개 의석을 제외한 17개 의석을 쥐여준 '개헌저지선' 지역이다.하지만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후보 단일화로 인해 국민의힘의 우세가 불투명해졌고, 여론 조사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졌다.국민의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 취임 다음날인 2일 통화에서 한일 양국의 협력 증진을 강조했으며, 이번 만남에서는 구체적인 현안을 보다는 양국 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일 관계의 새로운 출발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한민국을 공격할 의도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7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이 '김정은 국방종합대학'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북한이 과거 남녘 해방과 무력 통일을 언급하던 시절에서 벗어났다고 말하며 "두 개 국가를 선언한 이후로는 더 이상 대한민국을 의식하지 않는다"라며 남측에 대한 관심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다만, 그는 남한이 북한을 자극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