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창작 뮤지컬 ‘일 테노레’와 ‘하데스타운’이 그 해 최고의 뮤지컬로 기록되며,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일 테노레’는 지난해 최고의 창작 초연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조선 오페라의 선구자였던 테너 이인선(1906~1960)의 삶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대상을 포함하여 남자주연상(홍광호)과 작곡상(윌 애런슨)까지 차지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일
한국 인디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크라잉넛의 베이시스트 한경록이 오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특별한 음악 축제 '2025 경록절 COME TOGETHER'를 개최한다. 올해는 크라잉넛 데뷔 30주년과 한국 인디 음악 3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가 깊으며, 팬들과 함께 지난 시간을 추억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매년 한경록의 생일을 기념하며 시작된 '경록절'은, 단순한 생일 파티
2025년 공연계가 역대급 라인업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CJ ENM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뮤지컬 대작들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어서 뮤지컬 팬들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첫 테이프를 끊는 작품은 한국 창작 뮤지컬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베르테르'다. 1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이 작품은 25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무대로 돌아온다. 괴테의 명작을 재해석한 이 작품은
서울시가 오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인 '서울림(林)'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미디어 풍광(風光) : 찬란하고 조화로운' 전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아시아 고미술을 디지털 미디어로 재해석하는 작품을 선보이는 김혜경 작가의 개인전이다.김혜경 작가는 전통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독특한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작가는 고미술사와 전통 문화를 바탕으로 동양의 미학을 현대적이고 디지털적인 방식으로